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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Every Breath You Take’의 주인공 스팅(Sting)이 ‘Back To Bass Tour’의 일환으로
2012년 12월 5일(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특히 이번 투어에도 그의 오랜 반려자인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를 비롯해 드러머 비니 콜라이유타(Vinnie Colaiuta), 키보디스트 데이빗 샌셔스(David Sancious),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피터 틱켈(Peter Tickell), 서브 보컬의 조 로리(Jo Lawry)가 주축이 되어 폭발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스(The Police)의 보컬 및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스팅은 폴리스 시절 동안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Roxanne’, ‘Every Breath You Take’등의 히트곡으로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 이후 미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남기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폴리스의 해체 후 25년 넘게 솔로활동을 하면서 그래미는 물론 브릿 어워즈, 골든 글로브, 오스카, 에미 상, 아이보 노벨로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영화 ‘레옹’의 주제가 ‘Shape of My Heart’와 한국팬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아온 ‘Fragile’, ‘English Man In New York’, 그래미를 수상한 ‘Fields of Gold’와 ‘If I Ever Lose My Faith In You’ 등 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아티스트들이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꼽히며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음악 활동 이외에도 브라질 삼림보호운동이나 국제사면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운동가로 혹은 사진작가, 영화배우로도 활동하며 2011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스팅의 내한공연은 그의 축적된 경험과 연륜만큼 더 깊어진 겨울 음색으로 감성적이며, 폭발적인 열정의 무대로 2012년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